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와 쿨한 태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김예지선수(임실군청소속-31)가 2024년 파리올림픽 화재의 선수로
알려지며 그녀에 대한 궁금증에 많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사격을 시작한 김예지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오랜시간
두드러지는 관심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고 한다.
2018년 현재 소속팀인 임실군청에 자리 잡았지만, 열악한 팀의 내부 사정과
부진한 성적, 결혼과 출산의 시간을 거치며 2019년초까지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하지만 김예지선수를 다시 강인한 선수로 이끌어준 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겠다는 한가지 생각이 그녀가 사격에만 몰두 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고 그녀는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25m 권총에서 11번째 사격이 3초가 지난 뒤
사격하는 실수로 0점 처리 되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하며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의
아쉬운 일정을 마감하게 되었다.
10m 결선 은메달 획득후 자신있게 금메달을 따겠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러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하며,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다고 밝힌
김예지 선수는 다시한번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다짐으로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2년후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올림픽까지 다시 도전하겠다는 그녀의 다짐과
귀국 후에 국내대회부터 하나하나씩 다시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힌 그녀의 당당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아직 김예지선수의 금빛 격발은 멈추지 않았기에 그의 또다른 도전을 응원해본다.
_mikimin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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